필리핀·가 등 수출증가,재고 22% 감소...지난달에만 20% 올라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빠듯한 수급전망으로 에탄올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휘발유가격과 에탄올 가격간의 차액도 줄어들고 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에탄올과 휘발유 가격차이인 스프레드는 9일 갤런 당 65.99센트로 전날보다 7.4센트 줄었다.

뉴욕항 현물시장에서 에탄올 1갤런은 지난 6일 3.60달러로 2006년 7월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시카고 선물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변성 에탄올 1월 물은 갤런당 2.15달러로 전거래일에 비해 1.1% 올랐다.에탄올 가격은 지난달에 무려 20% 상승했다.

뉴욕 선물거래소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휘발유 1월 물은 1.9% 오른 갤런당 2.6749달러를 기록했다. 이 휘발유는 주유소에 공급되기 전 에탄올과 혼합하는 성분배합변경 휘발유다.



에탄올 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휘발유 가격간의 격차가 줄어든 것은 해외 수출 증가가 한 요인이 됐다. 올해 필리핀에 대한 수출은 9월 말까지 69만1000배럴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에 대한 수출이 전무했다.


아울러 미국산 에탄올의 최대 수입국인 캐나다에 대한 수출이 같은 기간 12% 증가했다.


미국은 에탄올의 연료인 옥수수 가격 하락을 활용해 지난 10월25일 이후 하루 평균 90만 배럴 이상의 에탄올을 생산하고 있지만 수출 증가로 재고량은 크게 줄었다. 11월29일 현재 에탄올 총재고량은 1510만배럴로 연초에 비하면 22%나 감소해 가격을 지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옥수수 선물가격과 에탄올 선물가격 간의 차액인 옥수수 크러시 스프레드도 5일 10센트에서 6일 13센트로 커졌다. 옥수수 12월 물은 시카고 시장에서 1.1% 하락한 부셸당 4.285달러를 기록했고 3월 물은 4.3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옥수수 1부셸에서 에탄올은 최소 2.75갤런이 생산된다.


현물 시장에서 에탄올은 뉴욕에서 5센트 하락한 갤런당 3.55달러, 시카고에서는 7센트 떨어진 2.58달러, 걸프만 연안지역에서는 7센트 하락한 2.68달러를 기록했다.
서부연안 지역은 2.5센트 떨어진 2.675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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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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