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가스시설 특별점검 등 가스안전 종합대책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내년 2월말까지 가스공급업소, 다중이용시설, 쪽방촌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가스안전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한다.


한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스 사용량이 더욱 늘어나면서 가스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이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가스시설 특별점검은 백화점 호텔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쪽방촌 내 LPG가스와 고압가스시설이 있는 총 112개소에 대해 구가 주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영등포소방서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되 도시가스공급시설은 도시가스회사 안전관리자가 자체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가스공급 사용시설 기술기준과 시설기준 준수 여부 ▲가스누출 여부 ▲기타 가스안전에 관한 사항 등을 확인,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가스시설 점검

가스시설 점검

AD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쪽방촌 내 LPG 불량시설에 대해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시설개선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구는 전광판과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가스시설에 대한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특히 가스공급자에 대해서는 자율안전점검요령 및 점검표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구는 가스사고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재해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내부 비상연락망을 마련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영등포 경찰서·소방서, 병원 등 외부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한다.

AD

또 주요 지역에 위치한 학교·교회·관광서 등을 이재민 수용소로 지정해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가스시설물 결함은 자칫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히 사전 예방하고 사고 대처방안을 마련해 구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