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업무·여건따라 조정하는 유연근무제 전직원에 도입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SK SK close 증권정보 034730 KOSPI 현재가 526,0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1.35% 거래량 393,943 전일가 519,0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주末머니]MSCI 5월 정기변경서 3종목 편출된 이유 보니 SK,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출범…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와 여건에 맞춰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SK C&C는 18일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사내 구성원들이 자신의 개인 여건과 업무 상황에 맞춰 근무 형태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SK C&C가 도입한 유연근무제는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정하는 ‘선택근무제’, 업무가 몰리는 시기에는 근로일수나 시간을 늘리고 업무량이 적은 시기에 줄이는 ‘탄력근무제’, 연구 개발이나 시스템 설계·분석 등 사전에 정해진 업무 수행을 구성원 재량에 일임하고 투입 시간에 관계없이 업무 시간을 인정해주는 ‘재량근무제’의 세 가지다.
SK C&C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하는 기존의 ‘플렉서블 타임제’에 대한 구성원 만족도가 높았지만 요일별 근무시간이나 출·퇴근 시간 조정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있어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기며 자기 계발에 투자할 여유를 갖게 된 구성원들의 직장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다.
SK C&C는 이밖에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눈치를 보지 않고 2주 이상의 장기 휴가를 다녀올 수 있는 ‘빅 브레이크(Big Break)’제도나 ‘징검다리 휴가 권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없애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매일 오후 6시가 되면 사내방송 ‘무브라디오’를 통해 구성원들의 ‘정시 퇴근’을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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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어린이집을 설립·운영한데 이어 육아휴직 대상자를 만 8세 이하 영·유아 부모로 확대했다. 법정 육아휴직 대상 영·유아 연령은 만 6세 이하다. SK C&C는 이러한 가족친화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기도 했다.
안석호 SK C&C 인력본부장은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제도를 유연하게 사용하는 직장일수록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몰입도가 높아 기업 생산성도 좋아진다” 며 “구성원들이 보다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가족친화경영 제도·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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