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삼성그룹이 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를 선정하면서 해당 과제 연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강헌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

강헌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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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화학 - 새로운 화학분야 개척'이란 과제로 선정된 강헌 서울대 화학과 교수는 우리나라 화학분야의 권위자로 지난 2005년 섭씨 20도에서 얼음이 언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사상 처음 입증한 인물이다. 당시 강헌 교수 연구팀은 "물에 금(金)으로 만든 전극을 넣고 강한 전류를 흐르게 했더니, 섭씨 20도에서 미세 얼음막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 캘리포니아공대에서 물리화학 박사 과정을 밟았으며 미국 휴스턴대 연구원, 스위스 IBM Research Lab. 방문교수, 포항공과대 화학과 교수 등을 거쳐 현재 서울대 화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병한 연세대 수학과 교수

김병한 연세대 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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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몰로지 대수 이론의 모델론을 통한 연구로 선정된 김병한 연세대 수학과 교수는 국내에 연구자가 많지 않은 소외분야인 수리 논리학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한 인물이다.


김 교수는 이러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2014년 예정인 세계수학자 대회(ICM)에서 논리학 분야에 동아시아 최초의 초청강연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美 노테르담대 수리논리학 박사와 UC버클리 박사후연구원을 역임했으며 MIT연구원을 거쳐 2000년 41세의 젊은 나이에 연세대 교수로 임명됐다.

유영민 경희대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교수

유영민 경희대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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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금속을 포함하지 않는 고효율 엑시톤 포집분자 소재'라는 주제로 선정된 유영민 경희대 교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에 선정된 최연소 연구책임자로 본 연구와 관련된 형광 및 인광 발광소재 연구를 통해 최근 5년간 수십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하는 신진 연구자다.


올해 경희대에 신규로 부임하여 광-전자 상호작용의 선택성을 극복하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 동대 화학공학과 석사, 재료공학과 박사 과정을 거쳐 MIT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이화여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경희대 정보전자신소재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종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이종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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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억제 기능을 포함하는 신경모방소자 및 이를 이용한 뉴로모픽 프로세서 연구'라는 과제로 선정된 이종호 서울대 교수는 실용적인 고집적·고성능 3차원 나노 CMOS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반도체의 날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반도체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연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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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제로 선정된 본 시냅스 모방 소자는 4F2의 면적에 기존의 소자에서는 불가능한 생물학적 시냅스의 기능을 간단하게 구현한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교수는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동대 박사 과정을 거쳐 MIT 전기 및 컴퓨터공학과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경북대학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부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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