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6.61%, 51.53% 하락한 1조2400억원,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66.81% 감소한 158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4분기에는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분기에는 패션부문의 최고 성수기 진입과 주력 브랜드 판매 호조로 인해 올 분기 최고 수준의 실적상승이 기대된다"며 "산업자재부문 역시 가동일수 정상화, 자동차소재 성수기 진입 및 코오드 회복세 지속에 힘입어 실적증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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