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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틸 더스트, 국내 제강분진 공장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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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천연자원 재생기업 글로벌 스틸 더스트(GSD)의 자회사 글로벌 스틸 더스트 코리아(이하 지에스디케이)는 남해안쪽 공장 부지에 500억원 가량의 자금을 투입한 최첨단 전기로 제강 분진 재활용 시설 건립공사를 오는 12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에스디케이는 작년 5월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내 제강분진 재활용 공장 부지 선정을 위한 의향서(LOI) 체결했다. GS디케이는 향후 국내 제강사와 관련 협약을 체결, 1단계 재활용 수량인 연간 11만 톤의 제강분진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제강사에서 배출되는 제강분진은 매년 50만 톤에 달한다. 선진국 중 이러한 유해폐기물을 여전히 매립하는 국가는 한국 외에 몇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에스디케이는 웰즈(Waelz) 기술을 사용해 제강분진에서 연간 약 3만 톤의 아연을 포함한 유가 금속을 재생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기술은 아연 고함유 제강분진 및 기타 아연함유 잔여물 재활용 분야에 있어 ‘가용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과 ‘입증된 최고의 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GSD는 유해 폐기물로부터 귀중한 천연자원을 재생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전기로 제강분진(EAFD)에서 아연을 추출해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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