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 실시" 이달 말 개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박찬욱 감독의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 영화 '올드보이'가 이달 10년 만에 다시 극장에서 상영된다.
최민식, 유지태 주연의 '올드보이'는 2004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출품됐다가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의 결정으로 영화제 사상 유례없이 경쟁 부문으로 옮겨지고, 마침내 한국영화 최초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한편 스파이크 리 감독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올드보이'는 이달 27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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