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시 여성정책에 대한 논의와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고 여성정책 중기발전계획 수립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게 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여수시 김양자 환경복지국장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현황 및 추진계획’이라는 주제로, 여성인력개발센터 성혜란 관장이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참여 경험에 관한 사례’에 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김순정 여수시민협 공동대표, 이옥금 순천대 교수, 백인숙 여수시의회의원, 이덕순 여성친화 컨설턴트 등 패널들이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38개 부서에서 62개 여성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책개발에 힘쓰고 있다”면서 “국제 해양관광레저스포츠교육문화 수도 건설에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지혜와 힘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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