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트전기, 박형전지 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6 15:30 기준 는 광주공장 기술연구소에서 박형저지 개발과 생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로케트전기는 충전이 불가능한 망간전지(1차 전지)뿐 아니라 리튬을 사용, 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도 개발 완료한 상태다. 리튬을 활용한 2차 박형전지의 경우 월 6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마련했다. 생산 설비는 공기 중 수분과 결합해 불이 붙는 리튬의 특성을 고려, 상대습도를 0.2% 이하로 유지할 수 있는 최첨단이다.
로케트전기는 같은 모양과 두께의 박형전지도 서로 다른 전압을 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압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전지끼리 직렬 연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로케트전기는 박형전지의 전극을 내부에서 직렬로 연결, 다양한 전압을 내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 분야의 지적재산권은 로케트전기의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전지는 0.8밀리미터(mm) 이하의 두께를 가진 전지를 일컫는다. 점점 크기가 작아지고 얇아지는 전자제품뿐 아니라 무선주파수인식(RFID) 기술을 응용한 보안 솔루션, 화장품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시장분석 전문업체 나노마켓(Nano Markets) 분석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박형전지 시장 규모는 4억달러(4000억원) 이상. 내년에는7억달러를, 2015년에는 10억달러를 각각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종이와 접히는 디스플레이 등이 잇따라 출시되는 데다 RFID 응용 제품과 각종 센서, 의료기기의 전원으로도 박형전지가 각광받고 있어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