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는 삼성전자가 국내 대학과 협약을 맺고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4일 최근 동국대와 손잡고 '삼성 소프트웨어 트랙(Samsung S/W Track, 이하 SST)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청자들은 삼성직무검사, 면접, 인턴실습을 거쳐 SST 장학생이 될 수 있다.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멀티미디어공학 전공 학생이 대상이다.


장학생에 선발되면 1년에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SST 장학생 지원을 통해 벤처 생태계 조성을 돕는 한편 사내 소프트웨어 부문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자체 운영체제(OS)인 타이젠 생태계 구축에 힘쓰며 구글 안드로이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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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삼성그룹은 올해부터 5년간 1700억원을 투입해 소프트웨어 인력 5만명을 양성하고 1만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7월에는 전국 26개 대학과 협약을 맺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지난 8월 박근혜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창조경제는 한국 경제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으로 기업들이 앞장서서 실행하고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기초과학 육성, 융·복합 기술개발에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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