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인피니트 멤버 성열이 팀 내 연기 순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열은 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모바일 드라마 ' 러브포텐-순정의 시대'(이하 '러브포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작품을 준비하면서 이 날만을 기다렸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작품을 잘 만나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준비해오면서 이 날만을 기다렸다"며 "정기억 역을 소화하면서 그 캐릭터만 있는 게 아니라 연극에서는 다른 캐릭터도 소화해야했다"고 덧붙였다.
극중 성열은 훤칠한 키, 준수한 외모, 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아웃사이더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공대 13학번 정기억으로 분했다. 그는 남들이 보기엔 빠지는 게 없어 보이지만 가슴 한 켠에 첫사랑의 아픔을 품고 사는 인물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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