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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부안 여류기성전 18세 소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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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3단(왼쪽에서 세번째)이 부안 여류기성전에서 우승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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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 3단 반집의 울분을 삼키고, 여류 기성 타이틀 거머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18세 소녀 최정 3단이 제6기 부안 여류기성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부안군 줄포면 바둑공원에서 개최된 제6기 부안 여류기성전 최종 결승에서 최정(18세) 3단이 박지은 9단에게 287수 만에 흑 1집 반승을 거두며 여류기성 첫 우승에 성공했다.

신진세력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지난대회 우승자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반패집으로 패해 울분을 삼킨 최정 3단이 새로운 제왕자리에 등극했다.

최 3단은 올 1월에도 박지연 3단을 꺾고 여류명인 타이틀을 방어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최정 3단은 “지난 대회에서 루이나이웨이 사범에게 반집차로 져 꼭 이기고 싶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며 “초반 형세가 좋지 않았지만 끝내기에서 득을 봐 간신히 역전승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26일 한국기원에서 막이 오른 제6기 부안 여류기성전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류기사 40명이 출전했으며 29일과 30일 부안군 ‘해의 길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예선 3회전과 본선 8강, 4강, 결승을 잇달아 치러 최정 3단이 새로운 우승자로 탄생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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