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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내년부터 턴어라운드<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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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교보증권이 대교 에 대해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초등학생 이하 인구 감소폭이 둔화되는 데다 방문학습지 이외의 사업 부문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31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대교는 방문 학습지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37%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엔 주요 고객층인 초등학생 이하 인구감소로 불황을 겪고 있다. 실제로 초등학생수는 2004년부터 감소, 2003년 417만5000명에서 2012년 295만2000명으로 연평균 13만6000명씩 감소했다. 특히 2007년~2012년에는 전년대비 연평균 16만2000명씩 급감, 방문학습지 시장 역성장의 원인이 되어왔다.
하지만 안 좋은 시장 여건 속에서도 다른 사업부의 대응으로 시장 대비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눈높이 사업부문의 감소를 차이홍, 솔루니, 미디어사업부문 실적으로 만회해왔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초등학생 인구수 감소폭이 내년을 기점으로 둔화될 것이란 전망도 긍정적으로 봤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2014~2016년 초등학생 예상 감소폭은 각각 2~3만명 수준으로 최근 감소폭의 1/5로 2017년부터 증가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교보증권은 대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630억원, 500억원으로 전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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