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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상호금융, 경영컨설팅 강화·상시 감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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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금융감독원과 5개 상호금융중앙회(농협·수협·산림·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는 25일 제2차 상호금융상시감시협의체를 개최하고 상호금융조합 경영현황 및 지도·감독방향, 조합에 대한 경영컨설팅 강화, 중앙회 상시감사 및 검사인력 확충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연체율 상승 등 건전성 악화에 따른 내실위주의 경영을 통해 상호금융조합의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농·수·신협중앙회는 컨설팅 대상조합을 확대, 컨설팅인력 확충, 취약부문·테마별 실시 등으로 경영컨설팅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경영컨설팅은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중앙회의 전문인력 또는 컨설팅업체가 조합을 방문해 조합 경영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금감원은 중앙회의 조합에 대한 상시감시 및 검사기능 강화를 통한 잠재리스크 예방을 위해 검사인력을 확충한다. 신협중앙회는 종합검사주기 단축에 필요한 검사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수협·산림·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년 중 총 14명의 검사·상시감시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차기 회의에서는 그 동안 상시감시협의체의 주요 논의내용에 대한 중앙회별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하고 내년 주요 추진과제 및 상호금융정책협의회 현안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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