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연세의료원이 주관한 '학생 방문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환절기를 맞아 청소년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검진하고 교육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폐교를 개조한 체험 캠프 공간인 양평 새싹꿈터에서 중학생 40명이 참여했다.
김동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독감 예방접종 및 손 위생, 구강관리 등의 보건 교육과 건강검진을 함께 진행했다"며 "추가 질병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사후치료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재근 KT CSV단 전무는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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