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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세브란스병원, 환절기 청소년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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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와 연세의료원이 24일 경기도 양평군 새싹꿈터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건과 건강에 관한 캠프를 3일간 진행하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KT와 연세의료원이 주관한 '학생 방문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환절기를 맞아 청소년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검진하고 교육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폐교를 개조한 체험 캠프 공간인 양평 새싹꿈터에서 중학생 40명이 참여했다.
건강검진 결과 추가진료가 필요한 학생은 연세의료원과 연계해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김동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독감 예방접종 및 손 위생, 구강관리 등의 보건 교육과 건강검진을 함께 진행했다"며 "추가 질병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적절한 사후치료까지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재근 KT CSV단 전무는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싹꿈터는 KT, 세브란스 등 국내 27개 기업과 단체가 만든 아동전용 캠프 공간으로 아동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매주 참여 기업들의 특성을 살려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아동이 다녀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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