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채의 특징은 '인성중심의 열린채용'으로, 지원자격에서 영어점수나 학점 등 소위 스펙을 완전히 배제했으며, 역량기술서와 심층면접을 통해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KT&G가 일반, 연구개발(R&D), 영업 총 3개 분야이고 소망화장품이 재무·회계, 영업, 마케팅, 경영일반 총 4개 분야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다만 KT&G의 영업분야는 학력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한 KT&G의 R&D와 소망화장품의 재무·회계, 마케팅 분야는 경력사원도 채용한다.
KT&G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역량면접, 종합면접 순으로 소망화장품은 서류전형,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전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민 KT&G 인사부장은 "KT&G 인재상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스펙을 고려하는 일반적인 채용방식을 과감히 버렸다"며 "이번 공채에 열정과 끼가 넘치는 다양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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