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트로트 요정' 윙크가 거스 히딩크 감독과 이천시 '행복한 동행'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5일 이천시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전용 축구장인 '히딩크 드림필드'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윙크와 거스 히딩크 감독은 '행복한 동행'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윙크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품어가는 것을 지켜봤다"며 "이렇듯 이천시에서 나눔문화 확산의 취지로 실시하고 있는 '행복한 동행'의 홍보대사로 윙크를 위촉함에 있어 그 품격과 위상이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윙크는 홍보대사 위촉식이 끝난 후 이천 도자기명장으로부터 직접 빚은 도자기를 선물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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