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TV 황금시대 연다"…올레 tv 일문일답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KT미디어허브의 '올레tv 모바일'이 대대적인 변신을 했다. 데이터 사용량을 줄이는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면서 모바일 특화 콘텐츠와 지상파 실시간 채널 서비스까지 제공키로 했다.
KT미디어허브는 15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레 tv 모바일'을 통한 모바일 TV 황금시대 개막을 선언했다.
다음은 김주성 KT미디어허브 대표의 일문일답.
-푹(pooq)과 제휴를 서비스 그랜드 오픈 준비 중인데, 구체적인 계획은 어떻게 되나
▲내년 1월부터 제휴한다. 올레모바일TV안에 푹이 들어오는 PIP(플랫폼 인 플랫폼) 방식이다. 푹 가입자는 푹 가입자가 될 수도 있지만 올레 tv 가입자도 된다. 푹 가입자인 동시에 올레 tv 모바일에서 푹을 보는 것이다. 다른 통신사도 같은 방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미디어허브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가 올래티비 모바일이다. 이 서비스를 포함해서 KT미디어 허브가 그룹에서 어떤 자리를 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앞으로 모바일TV시장이 올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KT의 미디어 콘텐츠를 한데 모아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방향을 이끄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올레 tv 모바일을 제1 모바일TV 플랫폼으로 만드는 게 목적이다. 콘텐츠가 확보돼야 유료방송의 영향력을 키워 시너지를 낼 수 가 있다.
-푹 방식이 PIP방식으로 들어가는 건데, PIP방식으로 한 이유와 장점이 뭔지
▲통신사업자가 아닌 상태에서 모바일 티비 시장을 혼자 개척하기 엄청 어렵다. 푹은 자생적으로 가입자를 더 늘리기 어렵다는 판단에 통신사와 상생하려고 한 것 같다.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푹과 긴밀한 협조를 하는 게 좋다고 볼 수 있다.
-모바일 집중은 최근 유료방송 합산규제를 피하기 위한 하나의 돌파구로 볼 수 있는 것 같다.
▲유선방송을 포기 하는 게 아니다. 대표 리딩 브랜드로서 점유율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3개월 전에 웹방식의 셋톱박스를 출시했다. 다양한 방식의 정보를 활용한 야구경기를 서비스하고 있다. 내년에 나오는 셋톱박스는 초고화질TV(UHD)도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올레tv모바일 가입자 수는. 향후 500만 가입자를 모을 경우 매출 변화는.
▲유료와 무료를 합쳐서 현재 260만명(유료 40만명) 이다. 2006년에는 1100만명의 가입자가 생기면서 59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이중 45%의 점유율을 가져가겠다는 게 목표다.
-(강익춘 에어플러그 대표)ABC방식은 KT가 의뢰해서 개발한 기술인가.
▲제안하게 된 것은 2년반 전이다. 어떻게 하면 3G데이터가 폭주되는 문제를 와이파이로 돌릴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을 때 당시 KT 네트웍본부에 제안했다.
KT외에 다른 사업자에도 제안을 했지만 (KT가)가장 적극적으로 받아주고 시험에 참여했기 때문에 KT와 우선적으로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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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초에 KT와 실험한 결과를 바탕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컨퍼런스에 KT와 벤처기업의 상생모델 협력사례로 가서 전시했었다. 그 뒤에 KT미디어허브가 분사를 하고나서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준비를 했고 9월27일날 상용 하게 됐다.
수익은 연간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비용으로 받는다. 가입자에 따라 움직이는 방식이다. 향후 이를 어떻게 확대할지는 양자가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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