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재스민' 재관람률 ↑, SNS 타고 '뜨거운 입소문'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개봉 4주차에 접어든 '블루 재스민'이 관람객 11만 명을 넘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재관람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디 앨런 감독의 '블루 재스민'은 지난 13일까지 누적관객 11만 96명을 기록했다.
'블루 재스민'은 우디 앨런 감독의 연출력과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로 언론과 문화계 인사들을 비롯해 일반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회자되고 있다.
영화를 재관람한 관객들은 "블루 재스민 3번째! 내가 가장 쓰라리게 보는 장면 중 하나에서 가장 큰 웃음소리를 들었다. 처음 볼 때부터 그 장면에서 웃는 사람들이 싫음", "블루 재스민 두 번째 관람. 우감독님께선 재스민의 앞날에 대해 계속 신호를 주고 계셨던 것", "공포영화도 두 번 보면 안 무서운데 블루 재스민은 다시 봐도 무섭네" 등 다양한 평을 쏟아냈다.
특히 이들은 감상평에 애착이 가는 장면,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담아 '블루 재스민'이 가진 깊이와 매력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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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강세 속에서 '블루 재스민'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잔잔한 여운과 높은 만족도를 안겨주며 조용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블루 재스민'은 명품을 휘감고 파티를 즐기던 뉴욕 상위 1% 재스민이 남편 할의 외도를 알게 돼 모든 것을 잃은 뒤,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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