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학영 민주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외 명품브랜드 20개사의 소비자불만 접수건수는 1437건에 달한다
AS 불만건수는 구찌 21건, 루비뷔통 13건 등 총 103건이 접수됐으나, 구제된 건수는 18건으로 20%에도 불과했다.
이학영 의원은 "값비산 해외 유명 브랜드의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며 "소위 ‘명품’이라고 하는 상품들이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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