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진단법 "혹시 나도 거식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거식증 진단법'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자료에 따르면 거식증의 정확한 용어는 '신경성 식욕부진증'으로, 주로 10~30대 사이에서 발병하며 환자의 90%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체중증가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으로 식사량을 제한하거나 체중을 줄이려는 과도한 노력을 하며 특이한 식사 관련 행동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소한의 정상 체중 이상의 체중 유지를 거부하거나 체중 증가와 비만에 대한 심한 공포가 있으면 신경성 식욕부진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체중과 몸매에 대해 과도하게 영향을 받아 현재의 저체중 상태를 부인하며 여성의 경우 무월경이 동반되기도 한다. 식사나 자신의 몸매, 체중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고쳐지지 않고 지속될 경우 대인관계 장애와 우울증을 보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심리적·내과적 증상이 복합적으로 오기 때문에 입원치료와 정신치료, 가족치료, 행동치료를 포함한 포괄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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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섭식장애클리닉은 "식이장애는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인 원인과 개인적인 이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며 "체형에 집착하는 왜곡된 사회적 가치를 단번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를 키우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거식증 진단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식증, 정말 심각한 증상인 듯", "맛있게 잘 먹고 운동하는 게 최고", "나는 좀 걸릴 필요가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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