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레슬링 경량급의 간판 최규진(조폐공사)이 2013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다.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 북한의 윤원철에게 3대4로 져 2위를 기록했다. 2010년 대회에 이은 통산 두 번째 은메달이다.
비록 14년 만의 세계선수권 우승 문턱에서 도전을 멈췄으나 최규진은 3년 만에 세계대회 시상대에 다시 서면서 건재를 알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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