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학생 '소통' 지원활동 잇따라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은행권의 대학생 대상 소통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지원하고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전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대학생 프레젠테이션 능력향상을 위한 '2013 대학생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과 함께 젊은 농협은행, 더욱 신뢰받는 농협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총 78개팀이 출전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8개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결선심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1000여명의 청중평가단이 현장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외환은행도 지난 1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KEB 윙고 대학생 홍보대사 2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대학생 홍보대사는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59명이 선발됐다. 올해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2개 조로 나뉘어 조명을 외환은행 가상의 지점명으로 짓고, 다양한 미션 수행 및 대외홍보 활동을 전개할 갈 예정이다.
또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다는 외환은행 12개 지점'을 테마로 대학생들과 소외계층의 꿈을 통장 모형의 엽서에 적어 응모하게 하는 꿈을 저축하는 통장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11일 '제8기 대학생 홍보대사 BS 프렌즈' 발대식을 갖고 올해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대학생 홍보대사는 부산과 울산, 창원, 진주, 김해 등 총 11개 팀으로 나뉘어 사회봉사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보대사 스스로가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가는 방식으로 매월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10기 발대식을 열었다.
'라온아띠'란 '즐거운 친구들'이란 순 우리말로 30명의 자원봉사단원들은 인도와 방글라데스, 태국 등 아시아 7개국 현지에 파견돼 활동을 펼치게 된다.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 장애 아동 직업훈련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의 잠재고객인 대학생들과의 소통과 이를 통한 홍보 및 지역사회 봉사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러한 행사들은 꾸준히 다양해지고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