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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3]삼성전자 "미래 거실 초대형 OLED TV와 최첨단 스마트 가전으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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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이 'IFA 2013'에서 미래 거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이 'IFA 2013'에서 미래 거실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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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독일)=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3'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98인치에 달하는 초대형 울트라HD TV를 비롯해 스마트 기능으로 무장한 최첨단 생활가전 제품들을 선보이며 미래 거실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삼성전자 는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메쎄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3'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미래 거실의 모습과 생활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윤부근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5차례에 걸쳐 IFA 프레스 컨퍼런스 무대에 올랐다.

윤 사장은 "글로벌 삼성을 움직이는 비밀의 3가지 원칙이 있다"면서 "사람, 혁신, 사회가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의 생활이나 행동양식을 연구해 그 결과를 제품 혁신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윤 사장은 "일상생활에서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파악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세계 주요 거점지역에 5개의 라이프스타일연구소(LRL)을 열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각 지역의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이해하고 제품 콘셉트에 대한 영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장 무대를 미래의 거실과 주방으로 꾸몄다.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하루'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프레스컨퍼런스는 아침 풍경을 배경으로 초고화질의 프리미엄 TV에 대해소개했다.

오후 풍경으로는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가전제품에 대해 각각 소개했고 저녁을 배경으로는 한 무대에서는 스마트한 기능의 프린터에 대해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초대형 울트라HD TV와 커브드 OLED TV 등 차세대 TV를 대거 선보였다. 98형 UHD TV는 대각선이 250cm에 달한다. 프랑스 위성방송사업자 유텔샛과 지상파방송사 TF1이 참석해 UHD 콘텐츠와 관련한 전망도 밝혔다.

최근 수년동안 일류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생활가전에선 소비자들의 행동양식을 반영한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프리미엄 모션싱크 진공청소기가 소개됐다.

푸드쇼케이스 냉장고는 사용빈도를 고려해 냉장실을 두 개로 나눈 혁신제품이다. 모션싱크 진공청소기는 본체와 바퀴가 별도로 자유롭게 회전하는 구조를 적용해 청소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무대에는 삼성전자와 빌트인 가전 제품을 만들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 중인 유럽 명품 가구회사 '비앤비이탈리아', '아크리니아'의 경영진도 참석했다.

B&B 이탈리아 관계자는 "아직 전자제품은 주로 집안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가구의 일부가 될 것"이라며 "가구업계와 전자업계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요리사 미쉘 트로와그로, 에릭 트로숑, 크리스토퍼 코스토프가 무대에 등장해 전문가의 열정과 영감을 제품개발에 반영하는 '삼성 클럽 드 쉐프'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A4 레이저 프린터 중 세계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을 탑재한 삼성프린터 NFC 제품도 소개했다.

윤 사장은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 생활가전 시장에서 시장평균보다 20배 이상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사람, 혁신, 사회라는 삼성의 동력이 시장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를린(독일)=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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