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대학교' 코리 라이 "불황 연연 안해..스토리에 집중"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코리 라이 프로듀서가 '스토리의 힘'을 믿는다고 밝혔다.
코리 라이 프로듀서는 4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3D 애니메이션 '몬스터 대학교' 스페셜데이에 참석해 "우리는 전 연령을 타겟으로 작품을 만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선 픽사 안의 직원들을 위해 만든다. 4년간 작업하면서 작품을 우리 밖에 못 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코리 라이 프로듀서는 또 "스토리 작업을 하고 유머를 만들고 우리가 감동을 받을 수 있는가에 집중하며 작품한다"며 "애니메이션 불황보다 스토리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산업이 어떻게 되든 경쟁사가 어떻든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강인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만들려고 노력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이날 댄 스캔론 감독과 코리 라이 프로듀서는 '몬스터 대학교'의 작업 과정을 사진, 영상을 곁들여 구체적으로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 격인 '몬스터 대학교'는 스타 콤비 마이크와 설리의 대학시절을 다뤘다. 이론에만 강한 마이크와 허세 가득한 설리가 몬스터 대학교 최악의 라이벌에서 최강의 콤비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몬스터 대학교'는 앞서 북미에서 개봉 당시 8200만 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영국, 프랑스, 홍콩에서도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 개봉은 오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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