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관객 위한 추석스크린' 귀여운 몬스터랑 놀래, 슈퍼 악당 만날래?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대학교' VS '슈퍼배드2' 내달 12일 개봉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 두 편이 극장가에서 맞붙는다. 9월12일 같은 날 개봉하는 '몬스터 대학교'와 '슈퍼배드2'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작품 모두 대대적인 인기를 얻은 시리즈물인 데다 '어른' 고정 팬들도 상당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몬스터 대학교'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의 신작으로, 2001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던 '몬스터 주식회사'의 프리퀄이기도 하다. 몬스터 주식회사에서 콤비였던 '마이크'와 '설리'가 어떠한 대학시절을 거쳐 '몬스터 주식회사'에 입사하게 됐는지 파란만장한 모험담을 그려낸다.
마이크와 설리반의 목소리는 '몬스터 주식회사'와 마찬가지로 각각 빌리 크리스털과 존 굿맨이 맡았다. 국내에서는 방송인 하하가 다른 몬스터들에 비해 타고난 작은 키와 귀요미 외모를 지닌 '열공 몬스터' 마이크와 닮은꼴로 선정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토이스토리'와 '니모를 찾아서'로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를 매료시킨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던 픽사가 약 2억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한 기대작으로, 다음달 4일 댄 스캔론 감독이 영화 홍보차 한국에 내한한다.
유니버셜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는 국내보다 먼저 개봉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대대적인 흥행을 기록하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미 전세계 흥행수익만 7억불을 돌파했다.
2010년 국내개봉에서 104만 관객을 모았던 슈퍼배드는 2편에서는 미니언 군단이 '007시리즈'를 능가하는 최첨단 신무기로 무장해 예측 불가능한 활약을 보여준다. 또 전설의 슈퍼 악당에서 딸바보 슈퍼 대디로 변한 '그루'와 사랑스러운 세 딸 마고, 에디스, 아그네스가 최강 악당 군단에 맞서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렸다.
소녀시내 태연과 서현이 전편에 이어 목소리 연기자로 합류했다. 또 최근에는 미국 LA 타임즈가 진행한 설문조사 '2013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에서도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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