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폭염과 열대야로 전국을 달궜던 지난 8월이 역대 가장 더운 달이었음이 입증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8월 전국 평균기온 및 최고기온은 27.3도와 32.3도로 1973년 이후 최고 1위를 기록했다. 최저기온은 23.4도로 1973년 이후 최고 2위를 기록했다. 8월 전국 강수량은 164.0㎜로 평년(274.9㎜)의 60%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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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서태평양에서 평년보다 크게 확장한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았으며, 전국에 고온 현상이 지속됐다. 제주도, 남부지방,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에는 열대야, 낮에는 폭염이 자주 나타났다.


강수량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하여 지역에 따라 소나기가 내렸다. 상순과 중순에는 일부지역에 소나기가 내렸으나, 강수량이 적었으며, 동해안, 남부지방, 제주도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23~24일, 29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는 가뭄이 다소 해소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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