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중소형 자동차 부품주들이 올 2분기 브라질ㆍ러시아ㆍ인도ㆍ중국 등 이른바 '브릭스(BRICs)' 때문에 울고 웃었다.


동부증권에 따르면 자산 2조원 미만 중소형 자동차부품사의 2분기 연결실적을 분석한 결과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의 환율 약세의 영향이 수익성 하락 또는 영업외 손실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자회사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졌다. 매출은 현대·기아차 국내 공장 특근 재개 및 글로벌 판매 증가에 힘입어 호조세를 보였다.

임은영 연구원은 " 피에이치에이 피에이치에이 close 증권정보 043370 KOSDAQ 현재가 13,050 전일대비 310 등락률 -2.32% 거래량 86,862 전일가 13,36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레이더로 '문콕' 차단…"이젠 제네시스 옆에만 주차해야지" [단독]"이제 제네시스 옆에만 주차해야겠네"…레이더로 '문콕' 원천 차단한다 [클릭 e종목]"피에이치에이, 이익성장에 주주환원까지…목표가 ↑" 이 인수합병(M&A) 효과 및 중국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에서 시장추정치 대비 호조세를 보였고 경창산업 경창산업 close 증권정보 024910 KOSDAQ 현재가 2,055 전일대비 115 등락률 -5.30% 거래량 1,050,287 전일가 2,17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e공시 눈에 띄네]한미약품, '포지티오닙' FDA 승인 보류(오전 종합) [특징주]경창산업, 현대모비스 전기차용 구동모듈 생산…2차전지만큼 중요한 모터 경창산업, 기아차와 9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 SJG세종 SJG세종 close 증권정보 033530 KOSPI 현재가 7,720 전일대비 100 등락률 -1.28% 거래량 515,939 전일가 7,82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한국차 관세 15%' 공식 확인에 자동차부품株 강세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 확산… 장비株 동반 질주 [특징주]세종공업, 현대·기아차 2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은 매출액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중소형 부품사들은 단기적으로 올해 하반기 실적이 신흥시장 환율 상승으로 세트업체인 완성차 및 타이어업체 대비 불리하다"면서 "특히 3분기에는 영업일 수 감소, 완성차 파업 영향에 환율 상승이 겹치면서 2분기 대비 이익의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7월 이후 신흥시장 환율상승폭이 커지고 있어 신흥시장 매출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해서는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보수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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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 관점에서는 투자회수기 진입으로 현금 축적 시작, 현대·기아차 중국 판매 향후 3년간 연평균 20%의 고성장 전망, 매출 믹스 향상에 힘입어 기업가치 상승이 예상돼 투자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임 연구원은 "중소형 부품사는 2013~2015년에 기존 이익 고점을 넘어서고 순현금 재무구조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올 하반기 신흥시장 환율상승을 이길 수 있는 무기로 매출 고성장을 제시했다. 하반기에 매출고성장이 유효한 업체로는 M&A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평화정공, 중국시장 독점 부품사인 세종공업, 현대파워텍 중국 2공장 증설 수혜주인 경창산업을 꼽았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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