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항공여객 '역대 최고'.. 일본만 감소한 이유는?
7월 463만명 달해.. 휴가철 해외여행 증가·저비용항공사 운항 증대 영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휴가철을 맞은 지난 7월 국제선 항공여객이 463만명에 달하며 역대 7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본을 찾은 여행객은 크게 감소했다.
27일 국토교통부는 7월 국제선 항공여객 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6.7% 증가한 463만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7월 중 최고 많은 실적이다. 직전 최고치는 지난해 7월 434만명이다.
국토부는 하계 휴가철 가족 단위 해외여행객 및 개별자유여행객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 증대 등에 힘입어 일본(-6.6%)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속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국적사가 64.6%를 기록했으며,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은 전년 대비 2.5%포인트 증가한 10.5%를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국내여객 운송량은 95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9.6% 늘었고 여객 분담률은 6.0%포인트 상승한 49.0%로 나타났다.
국내선 여객의 경우 전년 동기(184만 명)보다 5.1% 증가한 193만 명을 운송했다.
KTX 등 대체교통수단의 발달에 따른 내륙노선 감소(지난해 대비 -13.5%)에도 불구하고 전체노선에서 83.2%의 비중을 차지하는 제주노선의 증가(지난해 대비 9.8%)로 전년 동기 보다 5.1% 증가했다.
국내ㆍ국제 항공화물은 29.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1.3% 감소했다.
한편 국토부는 8월 항공여객도 광복절(8.15) 징검다리, 여름 휴가 시즌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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