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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野 3.15 부정선거 언급, 의도적 대선불복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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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22일 민주당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이 지난 대선을 3.15 부정선거와 연관시킨 것에 대해 "의도적 대선불복 행위"라며 비판했다.

윤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대선을 3.15 부정선거에 빗대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국민의 선택을 왜곡하고 정부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민주당이 공식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불법 대선 개입의 수혜자가 박 대통령이라며 책임질 것을 요구했는데, 이는 대통령을 선택한 국민과 유권자에 대한 모독"이라며 "지난해 대선이 '3·15 부정선거와 같은 부정·불법 선거였다', '대선결과에 불복한다', '박근혜 정부의 정당성을 부정한다'는 발표문에 동의하는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1야당의 대화 협상 대상은 청와대가 아니라 여당인 새누리당임을 분명히 밝혀드린다"면서 "그것이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이고 전부"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국정원 개혁안의 국회 논의를 위한 특위 설치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국정원법에 정치에 관여하면 처벌하는 조항이 있는 만큼 이는 법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상의 문제"라며 "특위에 부정적인 이유는, 이는 정쟁의 연속일 수밖에 없고 여야가 또 이전투구의 싸움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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