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군, 첫 합동 공중전투훈련 실시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첫 한·일 공군의 합동 공중전투훈련이 실시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주 동안 미 태평양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훈련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가 알래스카주(州) 아일슨 공군기지 인근에서 진행 중이다.
올해 훈련에는 미국과 한국, 일본, 호주가 참가했으며, 우리 공군은 F-15K 전투기 6대를 투입했다. 우리 전투기가 공중급유를 받으면서 한반도를 벗어나 해외 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335전투훈련비행중대의 톰 파가노 중대장(중령)은 "한국과 일본의 공군이 합동훈련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미국의 두 동맹이 동참했다는 게 올해 훈련의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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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이라는) 공통의 적에 대응해 협력하고 통합할 수 있는 동맹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연방정부 자동 지출삭감(시퀘스터)으로 캐나다, 영국이 동참하는 공군 합동훈련 '메이 레드 플래그'와 미국 공군의 독자 훈련 '노던 에지'를 취소한 바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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