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S-Oil 내년 영업익 29%↑+배당 우려 과도해"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14,550 전일대비 450 등락률 -0.39% 거래량 273,690 전일가 115,000 2026.05.15 12:51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S-Oil 목표주가 상향…최고가격제 변수"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의 내년 영업이익이 29%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윤활기유 회복과 정제마진이 이익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S-Oil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정유섹터 최선호주도 S-Oil을 꼽았다.
권 연구원은 "S-Oil의 내년 영업익 추정치(1조4000억원)는 정제마진 청신호와 윤활기유의 빠른 회복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짚었다. 선진국 중심의 경기회복이 나타나면서 내년 석유제품 수요가 늘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당금 감소와 PX-납사마진으로 인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지난 3개월 16.7% 하락은 신규투자로 인한 배당금 감소 가능성과 PX-납사 마진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나 과거 자본적 지출 규모와 배당금 성향으 큰 상관관계가 없어 투자가 배당수익률에 줄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4%로 예상했다.
이란 변수 또한 S-Oil에 호재가 될 것으로 봤다. 이란 신임 대통령은 핵프로그램과 관련 미국과 진지한 협상 의사를 타진하고 있고, 두바이 원유는 하락한 상황이다. 원유시장 참여자들도 이란의 원유 생산량 회복가능성을 국제유가에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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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브렌트-두바이 스프레드는 아시아지역 정제마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이란 원유 생산량 회복은 두바이 원유의 상대적 약세로 작용해 브렌트-두바이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 평균 PX-납사 마진의 하방경직성이 확인됐고 벤젠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석유화학 부문 수익성이 S-Oil의 PX부문 수익성 악화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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