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JP 모건 에너지 시장 조작 혐의로 전격 수사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법무부가 세계 최대규모 투자은행 JP 모건 체이스의 미국 내 전력시장 조작 혐의에 대해 전면 수사에 들어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19일(현지시간) JP 모건 체이스가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한 미국 중서부 지역의 에너지 거래 시장에서 가격 조작 등으로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근 법무부가 전격 수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JP 모건 체이스는 이달 초 미국 에너지 규제 당국에 의해 시장 조작 혐의가 적발돼 4억100만달러(4574억원)의 벌금을 납부키로 합의한 바 있다.
당시 JP 모건 체이스는 합의 조건으로 자신들의 위법 행위에 대해선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이 사안과 관련, JP 모건 체이스가 현행법을 위반했는 지에 대한 공식 수사를 벌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JP 모건 체이스는 이밖에도 최근에 불거진 중국 고위층 자녀 특혜 취업 로비 혐의를 비롯, 6개 비리 혐의에 대해 미국 사법 당국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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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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