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0.14% 하락한 6574.34를, 프랑스 CAC40지수 역시 0.12% 내린 4071.68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독일 DAX지수만이 0.25% 오른 8359.20을 기록했다.
또 일부 전문가들은 이날 유럽증시가 지난 주 상승분에 대해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럽증시는 지난 주 중국 산업생산 호조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0주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있을 2분기 유로존 GDP 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시장에서는 유로존의 2분기 GDP가 0.2% 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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