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세기의 커플'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부부가 첫 아들을 낳았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왕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며느리인 미들턴 왕세손비가 런던 세인트메리 병원 린도윙에서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의 첫 아이 출산은 지난 2011년 4월 '세기의 결혼식'을 치른 지 2년 3개월만이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첫 아이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3대손 직계 장자로서 왕위 계승서열 3위에 올라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에 이어 장차 영국 왕위를 물려받게 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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