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정권이 안정적으로 과반을 확보함에 따라 아베노믹스에 더욱 힘이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 동력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달러당 99엔으로 밀렸던 엔화 환율은 오후 들어 달러당 100엔선을 회복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68.13포인트(0.47%) 상승한 1만4658.04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19일 6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토픽스 지수도 4.55포인트(0.38%) 오른 1216.53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0.30%)을 비롯해 대형 은행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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