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크롬과 몰리브덴이 조합된 신소재 '크로몰리'를 프레임에 적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 '바운스'를 15일 선보였다.
바운스의 프레임에 적용된 크로몰리 소재는 주행할 때 전달되는 충격을 상당부분 흡수해 승차감을 높여주며 장시간 주행에도 라이더가 느끼는 피로감을 줄여준다. 충격에 강하면서도 가느다란 프레임으로 다른 소재의 자전거에 비해 슬림하고 미려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바운스를 통해 그 동안 고가 자전거에만 쓰이던 크로몰리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면서 하이브리드 자전거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며 "디자인에 감성까지 더해져 젊은 남녀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