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버냉키 신중론'..日 제외 대부분 상승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1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일본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중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초저금리를 유지하면서 850억달러(약 96조1775억원) 규모의 채권 매입으로 경기를 부양해온 기존 정책 변경에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면서 주식시장은 활기를 되찾았다.
시장 조사기관 퍼페튜얼의 매튜 셔우드 리서치센터장은 "미 연준은 출구전략이 당장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걸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주식시장은 이날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주식시장 참여를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1만4392.76, 토픽스지수는 0.4% 내린 1190.02에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주식시장은 최근 3주래 최고 수준으로 급등했다. 오전 11시3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2% 오른 2036.72, 선전종합지수는 1.17% 오른 929.18을 기록중이다.
부동산과 상품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 정부가 성장 촉진을 위해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바오리부동산이 호실적 발표와 함께 4.5% 상승했고 네이멍구 바오터우스틸이 8%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가 2.8% 상승중이며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ST지수가 각각 1.42%, 1.1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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