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임원서 빠져, 대주주 유지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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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오너 경영자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최근 회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 회장은 지주 뿐 아니라 메리츠화재 회장 자리도 내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달 중순 열린 주주총회에서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메리츠종금증권 회장직은 유지하기로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등기임원에서 물러나 대주주 지위만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조 회장의 퇴진에 따라 메리츠화재의 연봉 순위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임원 평균 연봉이 업계 중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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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의 퇴진으로 지주사는 원명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화재는 송진규 대표이사 사장이 각각 챙길 전망이다.


조 회장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4남으로 2011년 8월 국내 첫 보험중심 지주사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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