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수사반장', 연내 편성 확정 아냐"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드라마 '수사반장'이 24년 만에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BC 측이 "편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MBC의 한 관계자는 26일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수사반장'의 연내 방영을 목표로 한 편성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방송 요일과 시간 등 아무것도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과거 최불암이 연기했던 '수사반장'이 24년 만에 부활하며 20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 제작될 '수사반장'은 다양한 소재와 현대적 수사기법을 바탕으로 한 범죄 수사드라마의 격을 높일 예정이며, 배우 최불암이 특별한 역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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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반장'의 제작을 맡고 있는 소금빛미디어 측은 그러나 "지난 주 MBC로부터 '수사반장'이 편성 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캐스팅을 진행 중이었다"며 "갑자기 이런 기사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수사반장'은 MBC의 인기 장수드라마로 1971년부터 1984년, 1985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됐다. 반장으로는 최불암이, 형사로는 김상순 김호정 조경환 등이 출연했으며, 김영애 김화란 윤경숙 등이 여순경으로 등장했다. 또 이계인 조형기 변희봉 등이 범인으로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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