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배 빠른 LTE-A 7월부터 서비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3G보다 10배, LTE보다 2배 빠른 150Mbps 전송속도의 차세대 고속 LTE 서비스인 LTE-A(Long Term Evolution Advanced)를 7월 초부터 상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LTE 고객 증가로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함에 따라 최적의 체감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2.1GHz 대역에서 MC(멀티캐리어) 기술을 적용해 서울과 수도권 및 광역시와 중소도시 등 84개 도시의 주요 지역에 망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트래픽 밀집 국소를 대상으로 LTE 기지국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기도 하다.
MC는 2개 LTE 주파수 대역 중 데이터 트래픽이 원활한 최적의 대역 하나를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MC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LG유플러스 LTE 가입자는 특정장소, 특정시간에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하더라도 속도저하 없이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800MHz외에 2.1GHz 주파수 대역에서 MC 구축과 함께 800MHz와 2.1GHz의 LTE 주파수를 동시에 활용, 최고 전송속도를 75Mbps에서 150Mbps로 2배 끌어올릴 수 있는 CA(캐리어어그리게이션)기술을 적용해 7월부터 LTE-A 상용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1GHz 대역에 LTE 기지국을 지속적으로 증설할 예정으로, 3분기내 서울/수도권/광주, 대전 등 주요 도시에, 그리고 나머지 도시는 연말까지 LTE-A 업그레이드를 완료키로 했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2.1GHz 주파수에 약 1만 5,000식의 기지국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광대역 주파수가 추가 확보될 경우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속도향상이 이루어지도록 기술발전을 꾀하고 다운로드 뿐 아니라 업로드도 LTE-A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창우 LG유플러스 SC본부 부사장은 "지난해 1월 대비 LTE 데이터 트래픽의 경우 1년여만에 약 750% 늘어나는 등 LTE 시장은 폭발적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클라우드 서비스도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 LTE 일등사업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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