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차기 광주은행장을 공모 방식으로 선임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심사와 면접 등의 절차를 감안할 때 2∼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여 7월 10일 전후로 최종 후보자가 내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기 행장 후보군에는 지역 출신인 최승남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과 박승희 전 우리금융 전무 등이 거론되고 있다. 광주은행 내부 인사 가운데는 조억헌 지역발전본부장(부행장)과 변정섭 전 광은비즈니스 대표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선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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