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MVNO로 출시…가격 30만원대 안팎

ZTE, 5인치폰 '미'로 국내 시장 재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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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ZTE코리아가 다음달 5인치 스마트폰 '미(me)'를 국내 출시하기로 하면서 어떤 성과를 낼 지 주목된다. HTC, 모토로라 등 기존 외산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는 반면 중국 제조사들은 국내 진출을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ZTE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알뜰폰업체(MVNO)를 통해 미를 출시한다. 가격은 20만원대 후반이나 3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할 전망이다.

ZTE코리아가 지난해 국내 출시한 Z폰은 5000대 가량 판매됐다. 새롭게 출시하는 미는 전작의 4배인 2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스마트폰은 기술력이 낮다는 국내 소비자 인식 때문에 중국 브랜드라는 점은 부각시키지 않고 성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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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폰은 ZTE 브랜드의 'Z'를 연상케 하지만 미는 스마트폰 사용자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을 전달하기 위해 제품명을 미로 정했다는 게 ZTE코리아의 설명이다. 미의 중국용 모델은 뒷면 커버에 광택이 있는 흰색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지만 국내 출시되는 제품은 광택이 없는 네이비 색상 소재를 적용해 세련미를 살린 것도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함이다. 당초 4.5인치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5인치 스마트폰 출시로 방향을 바꾼 것도 대화면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특성이 반영됐다.

미는 5인치 960X540 IPS 디스플레이, 1.2기가헤르츠(㎓) 쿼드코어 프로세서, 500만화소 카메라, 1기가바이트(GB) 램, 250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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