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성인 흡연율이 지난해 18%로 하락했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11년 19%를 기록했던 흡연율이 지난해 1%포인트 추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CDC측은 흡연율이 떨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연구원들이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 성인 약 3만5000명을 대상으로 평생 동안 담배를 100개비 이상 피웠거나 현재 매일 혹은 몇 일 간격으로 담배를 피우고 있는지 여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5세 이상에서는 흡연율이 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젊은 층에서는 흡연율이 20%로 높게 나타났다. 또 여성보다 남성의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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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고서에는 10대 흡연율이 포함되지 않았다. 2011년 조사에서는 고등학생들의 흡연율이 약 16%로 집계됐다.


CNBC는 미 흡연율이 지난 10년 동안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이중 약 7년 간은 20~21%선에서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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