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신세대 아이콘' 리키 파울러(미국)의 새로운 패션이 장외화제가 됐다는데….
<사진>이 바로 파울러가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아드모어 메리언골프장(파70ㆍ6996야드)에서 끝난 113번째 US오픈 기간에 선보였던 플랫폼이다. 일단 트레이드마크인 오렌지 컬러 대신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이트를 선택했다. 여기에 특유의 힙합스타일 모자와 벨트, 골프화까지 로고 위에 온통 붉은 색 물감을 뿌린 듯한 데코레이션으로 시선을 끈다.
무엇보다 소속사인 오렌지색 컬러 의상을 즐겨 입어 필드에 화려함을 처음 도입한 '흥행카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경기 중에는 불과 16초 만에 샷을 마무리하는 '속사포골퍼'로 유명하고, 코스 밖에서는 버바 왓슨과 헌터 메이헌, 벤 크레인 등과 4인조 밴드 '골프 보이즈'를 결성해 직접 공연에 나서는 등 빅뉴스를 만들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