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눈여겨 볼 캠코 공매는?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0~12일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46건을 포함한 983억원 규모, 42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32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래미안 아름숲아파트(84.920㎡)는 감정가 4억8000만원에 매각 예정가는 3억8400만원으로 80% 수준이다.
양천구 신정동 신정 5차현대아파트(102.790㎡)는 감정가 5억원에 매각예정가는 80%인 4억원에 매물로 등장했다.
경기도 동두천시 생연동 연립주택(64.200㎡)는 감정가 9000만원에 매각예정가는 7200만원이다.
양천구 목동의 다세대건물(29.250㎡)은 감정가(8000만원)의 절반인 40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강남구 일대의 점포상가 매물도 다수 등장했다. 강남구 논현동 소재(266.560㎡)의 상가 두곳이 각각 6억92240만원, 6억600만원으로 감정가의 60% 수준에 매물로 나왔다.
노원구 공릉동 삼익아파트(36.940㎡)는 감정가 대비 50%인 1420만원에 공매에 등장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됐다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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