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방콕, 전세계 여행지 1위"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올해 세번째로 마스타카드가 실시한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Global Destination Cities Index) 조사에서 방콕이 올해 1위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런던은 올해 단 2만5000명(약 1%)의 근소한 차이로 방콕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방콕, 런던에 이어서는 파리, 싱가포르, 뉴욕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마스타카드 글로벌 데스티네이션 시티 지수는 각 도시의 해외 방문객 수와 지출액에 따라 도시 순위를 매긴 것으로, 올해 예상 방문객 수와 성장 추정치도 제공한다.
조사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세다. 순위에 오른 132개 도시 중, 42개 도시가 아시아 국가였던 것. 방콕에 이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홍콩, 서울, 상하이, 도쿄가 순위에 올랐고, 2013년 상위 10개 도시 중 5곳이 대중국 지역에 속한다.
'예상 외국인 방문객 지출액 부문'에서는 뉴욕이 186억달러로 글로벌 1위를 다시 차지했으며 런던(2위, 163억달러), 파리(3위, 146억달러), 방콕(4위, 143억달러), 싱가포르(5위, 135억달러), 동경(6위, 127억달러), 서울(7위, 108억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지난해 10위(106억 달러)에서 2013년 7위(108억 달러)로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올해 1위로 랭킹된 방콕에 가장 많은 방문객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로 꼽히기도 했다.
앤 카이른스(Ann Cairns) 마스타카드 월드와이드 해외시장 부문 사장은 "올해 지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떠오르며 지구촌 재조정(리밸런싱)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전세계로 퍼지고 있는 전자결제 또한 한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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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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