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활동한 미술단체 '목우회' 관련 자료. 초기회원들은 주로 사실주의적이며,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서양화 전공의 중견, 원로작가들이었다. 이후 이 단체는 조각, 한국화로 분야가 확대됐다. 창립회원으로는 김인승, 김종하, 김형구, 나희균, 도상봉 등이다.

1950년대 활동한 미술단체 '목우회' 관련 자료. 초기회원들은 주로 사실주의적이며,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서양화 전공의 중견, 원로작가들이었다. 이후 이 단체는 조각, 한국화로 분야가 확대됐다. 창립회원으로는 김인승, 김종하, 김형구, 나희균, 도상봉 등이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1940년대 후반 '신사실파', 1950년대 후반 '모던아트협회'와 '목우회', 1970년대 '한국아방가르드협회'. 한국현대미술을 미술단체의 활동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한국 미술단체 자료집(1945~1999년)'으로 해방이후부터 1990년대 후반까지 회화, 조각, 판화 장르의 창작미술들로 구성된 전문가집단의 전시활동이 수록돼 있다.


김달진미술연구소가 한국 근현대 미술사 기초자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한 결과물로, 이번 작업은 한국미술사의 올바른 정립과 평가를 위해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자료들을 발굴, 수집, 분석한 것이다.

AD

이 자료집에는 최소 1회 이상 전시활동을 한 전국의 단체들 793곳의 창립부터 활동내역이 담겨있다. 지역별로 서울 452곳, 부산 63곳, 대구 62곳, 인천·경기 35곳, 광주 35곳, 대전 30곳, 강원도 7곳, 경상남도 20곳, 경상북도 17곳, 전라남도 10곳, 충청남도 18곳, 충청북도 8곳, 제주도 4곳 단체가 조사됐다. 연대별 창립양상을 보면, 1940년대 10곳, 1950년대 29곳, 1960년대 53곳, 1970년대 138곳, 1980년대 339곳, 1990년대 223곳이었다. 1940년대 이후 증가했으며, 1970년대에 비해 1980년대는 2배가 넘는 단체가 창립됐다. 하지만 1990년대 창립단체는 줄어들었다.


김달진 김달진미술연구소 소장은 "신문, 도록 등 1차 자료 해제와 해당 자료와 이미지 등에 초점을 맞춰 실증과정을 거쳤다"면서 "신뢰도 높은 미술정보를 제공해, 한국미술단체에 대한 디지털화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