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당국 2016년까지 중증외상센터 건립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당국이 운영하는 중증외상센터가 설립된다. 중증외상센터는 심각한 외상환자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각종 사고로 골절과 출혈을 동반한 심한 외상을 입은 환자에게 24시간 응급수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중증외상센터 설립 논의는 2011년 1월 '아덴만 여명 작전' 때 총상을 입은 석해균 전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치료할 수 있는 국내 의료진이 거의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군 당국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6년까지 경기도 성남 소재 국군수도병원 내에 160개의 병상을 갖춘 중증외상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중증외상센터 설립을 위해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서울대 의과대학, 분당서울대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국군수도병원과의 진료 연계를 고려한 기획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증외상센터가 설립될 경우 분당서울대병원과 군 의료진이 함께 수술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내 중증외상환자는 물론이고 민간인 중상환자도 수용할 예정이다.

AD

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외상환자 사망률은 35.2%(2010년 기준)로 선진국(20% 미만)보다 높은 수준임에도 외상 전용센터가 없는 실정"이라며 "중증외상센터 설립을 계기로 외상환자 사망률이 낮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권역별로 기존 병원의 외상 전용센터 지정을 추진 중이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