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84.371..2010년 7월 이후 최고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인한 달러화 강세로 엔화 가치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달러·엔 환율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달러당 103엔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오전 10시2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이 전일대비 0.8% 오른 103.08엔을 기록 중이다. 장중 103.13엔으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다시 쓰기도 했다.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가 5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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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날 6개 주요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 인덱스는 같은 시각 전일대비 0.8% 상승한 84.279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 인덱스 역시 장중 한 때 전일대비 0.9% 오른 84.371로 지난 2010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밀러 타박의 스트래티지스트 앤드류 윌킨슨은 "글로벌 경제와 주식시장이 지금처럼 계속 상승세를 지속한다면 달러화 강세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또한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이 계속 양적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우려도 달러화 강세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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